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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어리다고 무시해 우발적 살해” 진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5 18:01
2016년 5월 5일 18시 01분
입력
2016-05-05 17:55
2016년 5월 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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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경기 안산시 대부도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조모 씨(30)는 피해자인 최모 씨(40)가 자신을 어리다고 무시해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5일 조 씨가 자신을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해 최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 씨가 자신에게 열 살 어리다는 이유로 청소를 자주 시키고 무시했다며, 말다툼을 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사체훼손·사체 유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피해자 최 씨 자택에서 안산 대부도 시신훼손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조 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압송했다.
최 씨의 통화내역을 확인해 조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온 경찰은 이날 최 씨 자택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던 중 집에 있던 조 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 씨는 최 씨와 함께 일용직을 하며 함께 동거해온 후배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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