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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운동’ 확산 조짐…“개미의 힘 보여주자” 누리꾼 공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2 10:06
2016년 4월 22일 10시 06분
입력
2016-04-22 09:49
2016년 4월 22일 09시 49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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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롯데마트가 맨먼저 보상 계획을 밝히자 옥시래킷벤키저도 21일 뒤늦게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100억 원 상당의 피해보상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옥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너무 늦은 사과”라며 ‘옥시 불매운동’을 하자는 움직임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선 옥시 상품을 사서는 안 된다”는 글로 옥시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SNS에도 이 같은 여론이 퍼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포털 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착한****’는 “철저하게 옥시 불매운동 합시다. 알면서 판매한 것은 살인죄와 같다”며 강한 어조로 옥시를 비판했다.
‘해오****’ 역시 “옥시 제품 쓰고있는데 이젠 안녕이구나…나도 불매운동 참여해야겠다”는 댓글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
‘비니****’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옥시 관련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조목조목 알려 주세요. 무지 많을 것 같은데…”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 ‘썩은****’도 “개미의 힘을 보여줍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 댓글, SNS 등을 통해 옥시 제품 명단을 공유하면서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옥시는 전날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며 “그러기에 이번 건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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