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 강남학원 광토익 ‘신토익대비반’ 3월 시작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2월 19일 16시 51분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10년 만에 일부 문제 유형을 변경한 신(新)토익을 오는 5월 29일 첫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7~800점대의 수험생들은 신토익이 시행되기 전에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시험 준비에 한창이다. 반면, 토익을 막 시작하려는 토익 초보자 또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유한 수험생들은 신토익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신토익 준비를 시작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강남 파고다어학원의 광토익 팀(RC 박효준, LC 주지후)이 신토익대비반 강의를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7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광토익의 신토익 유형대비반은 주 5일 수업으로, 오전 8시20분~9시5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신토익 시험의 변화를 간단히 짚어보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거나 평이한 파트인 1, 2, 5의 문항 수가 축소되고, 3, 6, 7 파트의 문항 수는 확대된다. 반면, LC와 RC의 각 문항 수 및 시험시간과 점수 배점은 변경되지 않는다.
LC는 일부 대화문의 길이가 짧아지나, 대화 횟수가 증가하며 3인 이상의 대화가 추가된다. 또한 구어체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고, 도표와 그래픽 등 시각 정보를 활용한 문제, 화자의 의도를 묻는 유형의 문제들이 등장한다.
RC는 문장 삽입, 빈칸 완성 문제가 출제되고, 문자나 SNS 대화문, 3개 연계 지문 유형이 추가된다.
광토익 팀의 RC파트를 맡은 박효준 강사는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면서 “문법 문제가 줄고, 독해 문제가 늘어나는 만큼 스터디 등을 통한 단어 암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어 LC파트인 주지후 강사는 “늘어난 어휘량을 바탕으로 지금부터는 짧고 간결한 문법 강의와 풀이 중심의 듣기 강의로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어학원은 토익, 토플, HSK 수강생들의 학습을 독려하고자 스터디 및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출석이 우수한 스터디 팀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월말에 우수 스터디를 선정해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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