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가는 길]브랜드학과 육성·취업활성화 중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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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채 입학처장
정명채 입학처장
1940년 개교해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세종대는 2020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학과 육성, △‘세종대양인재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브랜드학과 육성’과 ‘취업활성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점도 특징이다.

세종대가 24일부터 28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094명으로 가군 31명, 나군 1051명, 다군에서 12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기존의 수능우수자전형과 일반전형을 통합한 점이 올해 입시에서 눈길을 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반영해 선발하므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과, 다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은 지난해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이 옮겨졌다.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을 반영한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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