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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새민련에 거센 항의… 아슬아슬한 상황 연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3 17:32
2015년 10월 13일 17시 32분
입력
2015-10-13 17:29
2015년 10월 13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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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버이연합 대표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
‘국정화, 어버이연합’
야권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거리로 나서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여일간의 행정예고기간 동안 원내외를 막론하고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재인 대표 등 지도부는 전날 광화문 1인시위에 이어 13일 여의도역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가 같은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가지며 거세게 항의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행사를 일찍 마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 당초 신촌에서 서명운동을 계획했던 문 대표 측은 어버이연합이 맞불 집회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장소를 급히 변경했으나 보수단체도 따라오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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