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의료원 금연지원센터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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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은 12일 금연지원센터를 열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흡연 10년 이상, 하루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이상 입원 치료를 하는 캠프를 마련한다. 금연교육 전문가 양성과 캠페인 등 사업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53-561-903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의 흡연율은 24.4%로 전국 평균(23.7%)보다 높다. 남성 흡연율도 46.6%로 전국 평균(44.9%)을 웃돈다. 대구의료원은 이 사업으로 2018년까지 흡연율을 20.5%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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