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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정봉주 “환갑잔치 3년 당겨서 한 것” 재치있는 출전 소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8 17:29
2015년 9월 18일 17시 29분
입력
2015-09-18 17:07
2015년 9월 1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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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봉주 전 의원 SNS.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몸짱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최고령 도전자로 출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클래식 부문에 출전해 57세의 나이를 찾아보기 힘든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대회에서 숨을 길게 참다가 뱉는 포즈를 취해 근육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지만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정 전 의원은 무대 위에서 “내일 모레 환갑입니다”라며 “환갑잔치 3년 당겨서 한 것”이라며 출전 소감을 표시했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힘들텐데, 힘내서 도전하고 깨지고 또 도전합시다!”라고 외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수감 생활 중 헬스에 몰두해 몸을 가꿔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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