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자대교서 발견

‘돌고래호, 추자대교’

‘돌고래호, 추자대교’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에 추자대교 아래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28분 쯤 해경 함정은 제주 추자도 추자대교 밑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낮 12시47분 추자 우두도 서방 0.8km 해상서 10번 째 시신이 발견된 지 나흘만의 발견이다.

현재까지 돌고래호 사고로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명은 구조됐으며 실종자는 해경의 추정에 따르면 7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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