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덕성여대, 학생부 100% 전형 작년보다 164명 늘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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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크게 학생부교과중심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예체능전형으로 시행된다. 원서는 9월 9∼15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학생부100%전형 △예체능(실기)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희망나눔전형 △단원고특별전형으로 664명을 모집한다.

이용수 입학처장
이용수 입학처장
올해 수시모집은 학교에서의 수업과 활동을 성실하게 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학생부100%전형의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164명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의 선발인원도 전년 대비 98명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기 위주의 예체능전형을 신설하여 미술실기 우수자를 선발한다.

주요 전형을 살펴보면 먼저 학생부100% 전형으로 40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지정된 교과영역의 석차등급을 적용한다. 수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 142명을 비롯해 사회기여자전형 12명, 농어촌학생전형 40명, 특성화고교전형 18명, 희망나눔전형 4명, 단원고특별전형 10명 등 총 226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특히 덕성인재전형은 2015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으로 자기주도적 탐색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잠재력과 덕성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면접 없이 서류평가와 학생부 교과만으로 선발한다. 35명을 모집하는 예체능전형은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실시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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