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연수국제무용축제’ 23일 송도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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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현대무용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인천 연수국제무용축제가 23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열린다. 연수구예술인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한국의 JS댄스컴퍼니(사진)와 코리아액션댄스컴퍼니(KADC), 미국의 테이크루트컴퍼니, 일본의 아야테라소마 무용팀이 출연한다. 현대사회의 개인 간 불통 이야기, 뒤죽박죽 엉망이 된 삶 속에서 중심을 찾는 모습 등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본공연에 앞서 인천에서 활약하는 힙합 거리춤패 ‘알 펑키스트’가 기타와 올드팝 선율에 맞춰 격렬한 춤을, 전통 춤사위꾼 이원무가 이매방류 궁중무용을 각각 선보이는 오프닝 무대도 꾸며진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박혜경 연수구 예술인무용협회장은 “2013년부터 몸짓 교류를 통한 동서양의 창작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춤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예약을 신청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70-7765-6990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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