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폭염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지역 천둥·번개·소나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7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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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날씨 천둥·번개·소나기. 사진=기상청
서울 날씨 천둥·번개·소나기. 사진=기상청
오늘날씨, 폭염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지역 천둥·번개·소나기

7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중북부에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내일(8일)에도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8일 00시부터 24시까지)으로는 서울 및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전북동부내륙 지역에 5~30mm로 예측됐다.

현재, 강원도영동과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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