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문자, 메르스 재난문자 이후 2달 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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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6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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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6일 국민안전처는 시민들에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령중”이라며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라. 물을 충분히 마시고 주변 노약자를 돌봐 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전달했다.

안전처가 국민들에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며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건 지난 6월 6일 ‘메르스 예방수칙’ 이후 2달 만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세종, 울산, 대구, 대전, 경남도 내 8개, 경북도 내 13개, 전남도 내 5개, 전북도 내 9개, 충북도 내 4개, 충남도 내 3개, 강원도내 8개, 경기도 내 11개 지역 등에 폭염 경보를 발효했다.

또 서울, 부산, 광주, 제주를 비롯해 경남도 내 8개, 경북도 내 8개, 전남도 내 9개, 전북도 내 5개, 충북도 내 7개, 충남도 내 8개, 강원도 내 4개, 경기도 내 2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 대전·광주·울산은 35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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