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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약 사이다' 유력 용의자는 마을 주민"
동아경제
입력
2015-07-17 16:52
2015년 7월 17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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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마을 주민으로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할머니 6명은 지난 14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를 마신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가운데 정 모씨가 병원 치료 중 15일 사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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