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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추정 5163부대, 카카오톡 감청기술도 업체 측과 논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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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11:25
2015년 7월 14일 11시 25분
입력
2015-07-14 11:24
2015년 7월 14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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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육군 5163부대의 감청 프로그램 구입 및 사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증폭됐다.
또한 국정원 추정 5163부대의 민간인에 대한 도감청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0일부터 나온 JTBC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5163부대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실시간으로 감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3억 원에 구입했다.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국내법상 정부가 감청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할 수 없다면서 이탈리아 업체 측에 제3의 대리인(나나테크)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JTBC가 입수한 면담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이 업체에 휴대폰 해킹 기능과 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실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탈리아 보안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시연을 통해 감청 프로그램을 확인하기도 했고, 지방선거가 열렸던 6월을 언급하며 해킹 공격을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기술도 프로그램 업체측과 집중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국정원이 지난 2012년부터 ‘카카오톡’ 검열까지 가능한 실시간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운용해 왔다는 국정원 5163부대 의혹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국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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