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서울 여의도에 ‘부산 기업인 비즈센터’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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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부산지역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기업인 여의도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대하빌딩 8층 부산시 서울본부에 마련됐다. 90m² 크기의 센터는 고성능 컴퓨터가 설치된 워크스테이션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사무기기와 휴게시설도 갖췄다. 지역 기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사 내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비즈니스라운지’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웅타워에 있는 ‘부산 기술정보통신(ITCT) 수도권 마케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기업의 수도권 활동을 지원한다.

1월 문을 연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월평균 400여 명의 기업인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2012년 6월 문을 연 마케팅지원센터에는 1인 기업 등 42개 지역 기업이 입주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서 시장은 “서울시내 강남과 강북, 여의도에 기업인 지원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수도권 업무 추진에 불편이 많았던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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