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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가 따돌림 은폐” 자살 여중생 父 진정서…경찰 조사 착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3 13:56
2015년 7월 3일 13시 56분
입력
2015-07-03 13:44
2015년 7월 3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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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여중생의 아버지가 딸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학교가 이를 은폐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3학년 A 양(14)이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 양의 아버지는 지난 달 22일 투신한 딸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내용과 ‘학교가 이를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냈다.
A 양의 아버지가 제출한 진정서에는 △반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괴로워한 딸이 친구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나눈 대화 △학교가 장례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입단속을 했고 △운구차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행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유도했다는 주장 등이 담겼다.
한편 A양의 아버지는 한 학부모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해 듣고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집단 따돌림과 학교 측의 은폐 의혹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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