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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부유층과 하위층 자산 격차도 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5-22 15:19
2015년 5월 22일 15시 19분
입력
2015-05-22 13:14
2015년 5월 22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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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사진=주간동아DB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부유층과 하위층 자산 격차도 커…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 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했다. 이는 1980년대 7배, 2000년대 9배에서 격차가 더 커진 것이다.
한국은 2013년 이 비율이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국, 일본도 약 10배였으며 미국은 19배로 소득 격차가 컸다.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보유했지만, 하위 40%는 3%만 갖고 있었다.
한국은 17세 이하와 18∼25세, 25∼65세 연령대 모두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 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는 소득 불평등 심화로 1990∼2010년 OECD 19개 회원국의 누적 경제 성장률이 4.7%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OECD 회원국의 불평등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커졌다"면서 "이런 불평등은 중하위 계층의 인적 자원 투자를 어렵게 해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회원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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