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中企 7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7개 업체를 선정하고 ‘행복 나눔 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복 나눔 기업은 일자리 창출이 행복이라는 취지로 경북도가 2010년 도입해 지금까지 68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진산업(대표 서중호·경산) △유진제지(김은숙·김천) △인스턴(국연호·구미) △대호수산(박재희·영덕) △계림금속(정민호·칠곡) △상신정공(이종근·칠곡) △인터테크(황현호·칠곡)이다. 아진산업은 평가 기간(지난해 8월∼올해 2월)에 직원 96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회사는 1978년 설립한 자동차부품업체로 직원 2500여 명에 연간 매출은 2200억 원 규모다.

경북도는 이들 업체에 2년 동안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5억 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선발 시 우대한다. 또 인턴사원을 채용하면 2개월 동안 임금 70%를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 동안 추가 지원한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량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도#일자리#중소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