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성수동에 ‘서울숲 벼룩시장’… 10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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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방과 젊은 예술인들이 모이면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거리로 주목받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울숲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이 선다. 5∼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첫 플리마켓은 16일 성수1가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성동구의 3개 주민단체와 11개 사회적기업, 공방이 참여한다. 주민들이 만든 허브 화분과 친환경 비누가 판매되고 다양한 건강 먹거리도 선보인다. 새마을문고는 그동안 모은 헌책을 내놓고 공방들은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가죽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노숙인 일자리를 만드는 ㈜두손컴퍼니는 종이로 만든 친환경 옷걸이를,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마리몬드는 각종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일반인도 사전 등록하면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286-7444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성수동#서울숲#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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