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터키 남성 “카메라 끄고 키스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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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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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사진=JTBC).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사진=JTBC).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올해 여행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복수의 해외 여행 전문가는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선정,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인도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지목하면서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이 거론한 터키는 이미 JTBC ‘터키 여행의 기막힌 진실’이란 이름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

방송에 따르면 한국 여성에게 처음 보는 터키 남성이 다가와 아무렇지 않은 듯 “너 나 원하지?”, “나랑 같이 술마시러 가지 않을래?”, “카메라 끄고 키스해줘”라는 말을 남긴다.

터키 여행객 최소희 씨는 JTBC에 “터키가 세계에서 남성들이 가장 추근대는 거 같다”면서 “그런 말을 듣는 거 자체가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터키 교민 유지은 씨 또한 터키남성들이 여성들을 “하룻밤 잠자리 상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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