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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상부도로 전면폐쇄, 하부도로 이용가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1 14:33
2015년 2월 11일 14시 33분
입력
2015-02-11 14:28
2015년 2월 11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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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육지와 인천공항을 잇는 영종대교에서 100여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1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발생했다.
100여대 차량이 뒤엉키면서 5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으며, 3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영종대교 양방향 모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져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구급대원들은 구급차를 멈추고 직접 사고 현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날 영종대교 주변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5m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인천 기상청도 이날 “영종대교의 가시거리가 10m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하부도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사고 직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고객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영종대교 하부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안개가 끼었지만 항공기 이착륙도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여객 운송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고 항공사측은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서구 경서동을 잇는 영종대교는 총연장 4420m로 상층부엔 6차선 도로, 하층부엔 4차선 도로가 있으며 복선 철도가 다닌다.
‘영종대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영종대교, 안타까운 사고네요”, “영종대교, 제발 더이상 사상자가 없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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