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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로또 2등 당첨금 약 4천만 원 ‘전액 기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4 18:08
2015년 1월 14일 18시 08분
입력
2015-01-14 18:06
2015년 1월 14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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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가 약 4000만원에 달하는 당첨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30대 직장인 여성으로 알려진 이 당첨자는 지난 10일 로또 정보사이트 ‘로또플레이’에 당첨 후기 게재했다.
‘마루’라는 아이디의 이 당첨자는 “실제로 2등 당첨의 주인공이 될줄 몰랐다”며 “너무 행복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당첨자는 지난 10일 로또 632회차 추첨에서 보너스 번호 6과 15, 21, 32, 35, 44 다섯 개의 숫자를 맞춰 2등에 당첨됐다.
당첨된 금액은 총 5550만 6901원이다.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939만 6391원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소식에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정말이야?”,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광고아냐?”,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신기하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이해가 잘 안되는데…”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로또플레이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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