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봉사단(단장 석상아)은 28일 오후 진해구 봉사단 사무실에서 지역 기관장과 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벽화(壁畵) 자원봉사활동 평가 및 사랑의 저금통 개봉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올해 사회복지시설인 진해희망의집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 2010년부터 지금까지 동진여중 등 9개 시설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농협하나로마트 등 지역 업체와 청소년들이 모금해온 ‘사랑의 저금통’ 30개를 개봉했다. 여기서 나온 24만 원은 아프리카 아동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에 전달됐다. 한편 사회적 기업인 하나투어상아여행사(대표 주미옥)는 봉사단 활동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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