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크리스마스께 절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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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 ‘신비의 바닷길’이 올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절정을 이룬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 ‘신비의 바닷길’이 올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절정을 이룬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 ‘신비의 바닷길’이 올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21∼26일 무창포 앞바다가 하루 한 번 열리며,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24, 25일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21일 오전 9시 8분 △22일 오전 9시 54분 △23일 오전 10시 40분 △24일 오전 11시 25분 △25일 낮 12시 9분 △26일 낮 12시 53분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길이 펼쳐진다.

바닷길에서는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고 바닷길 옆에 바지락 채취 유료 체험장도 운영된다. 체험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채취량은 성인 2kg, 어린이 1kg 내외다.

신비의 바닷길을 편하게 즐기려면 길이 열리기 1∼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바닷길#무창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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