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인하대, 모든 학과 ‘수능100%’ 모집… 대부분 ‘수능70%’와 복수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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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inha.ac.kr

인하대는 19∼23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391명(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에 따라 변경 가능)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다군 모집을 부활시켜, 학과에 따라 가, 나, 다군으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호 입학처장
김정호 입학처장
올해부터 모든 학과에서 ‘수능 100%’로 모집한다.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 ‘수능 70%+학생부 30%’ 전형을 복수로 운영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인문과 자연계열을 분리해 모집하는 학과(부)가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간호학과, 의류디자인학과, 공간정보공학과 및 건축학과로 확대됐다. 학과별 선발인원은 아태물류학부는 인문 29명, 자연 3명, 글로벌금융학과는 인문 11명, 자연 3명, 간호학과는 인문 10명, 자연 16명, 의류디자인학과는 인문과 자연이 각각 15명과 10명이다.

올해 처음 계열 간 분리모집을 실시하는 공간정보공학과와 건축학과는 인문이 각각 4명과 2명, 자연이 각각 9명과 10명이다. 인문과 자연계열에 따라 수능 반영영역의 유형(A, B)과 비율을 다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수능성적 반영 시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는 교과목 간 난이도를 고려하여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올해부터 인문·예체능계열 수능 반영 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전형에서는 기존 ‘나’ 군에서 모집하던 체육교육과, 연극영화, 미술을 올해부터 ‘다’ 군으로 옮겨 선발한다.

합격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1월 19일, 예체능전형은 1월 29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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