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땅콩리턴’ 조현아 논란, 해당 견과류 판매 ‘14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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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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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출처= G마켓 SNS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출처= G마켓 SNS
‘땅콩리턴 조현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리턴’ 사태 파장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해당 견과류 ‘마카다미아’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G마켓은 공식 SNS에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 논란을 두고 나온 말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났다. 이는 조현아 부사장이 해당 항공기의 승무원이 자신에게 봉지째 준 ‘마카다미아’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이륙 준비 중에 있는 항공기를 돌려 세운 것과 관련이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편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지 않고 봉지째 제공한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항공기를 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땅콩리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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