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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에게 해고 예보 통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5 10:01
2014년 11월 25일 10시 01분
입력
2014-11-25 09:40
2014년 11월 25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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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분신 아파트.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경비원 분신 아파트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에서 일하던 경비원 78명 전원이 용역업체와의 계약 종료를 이유로 해고 예보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은 지난 19~20일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달 7일 경비원 A(53)씨가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A씨는 한 달 만인 이달 7일 사망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황당하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올바른 처사가 아닌 듯”,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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