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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비행기서 체포…은닉재산 밝혀질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6 14:35
2014년 10월 26일 14시 35분
입력
2014-10-07 18:04
2014년 10월 7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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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52·여)가 7일 오후 4시4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에 따르면 김혜경 대표는 미국에서 강제 추방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날 오전 2시35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덜레스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5시 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이른 4시43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체포영장을 미리 발부받은 검찰은 김혜경씨가 도착하기 전부터 인천공항에서 대기 중이었으며 다른 승객들을 먼저 내리게 한 후 비행기에 탑승해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김혜경 대표를 유병언 전회장의 최측근 자금관리인으로 보고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2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시가 120억원으로 추정되는 유 전회장 일가 계열사 비상장 주식과 1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차명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혜경 대표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수차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고, 이에 검찰은 5월 8일 체포 영장을 청구하고 여권무효화 조치 및 범죄인 인도 절차에 착수했다.
결국 김혜경 대표는 지난달 4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후 미국서 강제추방 명령을 받았다.
‘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드디어 도착했네” , “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생각보다 빨리 왔구나” , “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세월호 사건 마무리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경 씨가 송환되면서 유 씨의 은닉재산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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