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2000원 인상… 평균 4500원 판매 예정, 내년 1월부터 적용추진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11일 12시 32분


코멘트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정부가 2000원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담뱃값 인상 등 금연 종합대책’과 관련해 “담뱃값을 내년 1월부터 평균 2000원 인상한다”며 “늘어난 건강증진지원금은 금연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담배 가격이 4500원으로 오른다.

또 정부는 담배 포장지 혐오그림을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담뱃값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담배 사재기 적발 잘 해야할듯” “담뱃값 인상, 이제 길거리 흡연도 좀 줄어들려나요” “담뱃값 인상, 이왕 올리는거 확 올리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