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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념사진 공무원’ 송영철 안행부 국장, 직위해제… 실종자 가족 ‘울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1:00
2014년 4월 21일 11시 00분
입력
2014-04-21 09:52
2014년 4월 2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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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갈무리.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송영철 안행부 국장’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 송영철 국장이 기념사진 촬영 논란으로 직위 해제됐다.
송영철 국장은 지난 20일 진도 팽목방을 방문, 안행부 공무원들과 상황본부에서 브리핑했다.
하지만 이날 송 국장은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실종자 가족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안전행정부는 3시간 만에 송 국장의 직위를 해제했다.
안행부 측은 “사실 관계를 떠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일으켰기에 즉각 인사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64명이 사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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