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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세월호 선장 4년 전, “승무원 지시만 따르면 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1:25
2014년 4월 21일 11시 25분
입력
2014-04-21 08:12
2014년 4월 21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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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세월호 침몰, 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
침몰하는 배를 두고 가장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의 4년 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은 앞서 지난 2010년 O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당시 ‘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 화면에서 이 선장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청해진해운 소속 오하마나호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선장 4년 전’ 모습과 달리 이준석 선장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말만 남긴 채 가장 먼저 배에서 탈출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1일 현재까지 사망 64명, 실종자는 238명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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