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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버스사고, 원인 불명확해… “아직 단서가 부족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9 13:43
2014년 3월 29일 13시 43분
입력
2014-03-29 13:37
2014년 3월 2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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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송파버스사고’
송파 버스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사고 원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송파구에서 9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3318번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운전자 염모 씨(60)가 1차에 이어 2차 추돌 직전까지 끝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고 충돌을 피하려 애쓰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강남구청 CCTV를 토대로 구청 사거리에서 2차 추돌 당시 속력이 시속 78km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염 씨가 1차사고 이후 당황해 가속기를 브레이크로 착각해 잘못 밟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1차사고 10초 전부터 2차사고 때까지 점진적으로 속력이 증가한 것을 보면 급발진이나 갑작스런 질환에 대한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 씨는 사고 3일 전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다음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근무한 데 이어 사고 당일 18시간 운전했었다”고 말해 피곤에 의한 졸음운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송파버스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계결함은 없었을까?”,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사상자 더 발생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송파버스사고의 염 씨가 피로 누적으로 졸음운전을 했다고 보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회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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