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공개, 1위 ‘123456’… “정보공개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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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1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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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업체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이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던 ‘123456’이 처음으로 ‘password’를 제치고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올랐다.

2위는 ‘password’가 차지했으며 3위는 ‘123456’에 ‘78’을 더한 ‘1234567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qwerty’와 ‘abc123’가 차지했다.

이 밖에 ‘123456789’(6위), ‘111111’ (7위), ‘1234567’ (8위), ‘123123’ (11위), ‘1234567890’ (13위), ‘1234’ (16위), ‘12345’ (20위), ‘000000’ (25위) 등 단순한 숫자 암호가 비밀번호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플래시데이터 측은 “비밀번호는 다양한 숫자나 문자 조합이나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문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며 “비밀번호를 기억해내는 데 애를 먹는 이용자라면 비밀번호 관리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제정신인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몇 퍼센트나 저런 암호를 사용할까?”, “정말 최악인데”,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정말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스플래시데이터’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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