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공단에 IT의료융합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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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정보기술(IT)의료융합기술사업을 추진한다.

전자산업으로 40여 년간 수출을 주도했지만 성장 동력을 점차 잃고 있어 새 업종 발굴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까지 1213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국비 123억 원을 확보했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연구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전국 9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개 업체가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이들 업체가 공장 설립 등으로 요청하는 용지는 4만6000m²로 당초 계획한 2만8000m²보다 훨씬 많아졌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도#구미시#구미국가산업단지#IT 의료융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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