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 특별관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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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안전펜스 설치

경기도가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난 40곳의 교통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특별 관리 지역은 △수원시 장안구 이천산업 부근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삼거리 부근 △평택시 서정동 지정초 사거리 부근 △안산시 상록구 본오중 부근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주민센터 부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 수원공장 부근 등 40곳이다. 이 지역은 반경 200m 안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곳이다.

지역별로는 △안산시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성남·남양주·시흥(5곳) △용인(3곳) △안양(2곳) 등이 뒤를 이었다.

도는 이 지역들에 불법 주·정차 단속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보행자 안전펜스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상세한 지역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taas.koro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어린이 교통사고#교통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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