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기술인 10명 중 7명은 국가과학비즈니스벨트의 정부 수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그룹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517명과 △2그룹 국내 이공계 대학 교수 443명 △3그룹 이공계 학회 소속 교수 및 연구원 2684명 등 36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3.3%(2672명)가 과학벨트 수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민 의원이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제1그룹 설문조사에서는 517명 중 389명(75.2%)이 정부안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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