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스텍-막스플랑크연구재단-경북도 24일 창조경제 포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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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재단(MPG), 경북도는 24일 오후 4시 포스텍 국제관에서 ‘국제창조경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페터 그루스 MPG 이사장이 ‘탁월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기초과학연구소의 역할’을, 김용민 포스텍 총장이 ‘기초연구와 사업화 과정에서 연구중심대학의 역할’을 각각 발표한다. 국내외 과학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MPG는 1911년 설립 후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32명 배출해 기초과학연구기관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과학자 5000명을 포함해 근무인력이 1만3000여 명이다. 해외연구소는 2009년 미국에 처음 개설됐다.

포스텍은 2007년 MPG와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1년 ‘막스플랑크 한국 포스텍연구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포스텍에 설립됐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MPG와 협력을 강화해 기초과학연구가 산업화에 많이 응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포스텍#국제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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