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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北 군 인트라넷 해킹 성공… 증거까지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0 17:19
2013년 6월 20일 17시 19분
입력
2013-06-20 16:52
2013년 6월 20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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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국제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가 오는 25일 북한 군 관련 기밀문서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17일 어나니머스 코리아는 유튜브에 ‘Anonymous North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북한 군 내부 인트라넷망 해킹에 성공했음을 전했다.
특히 해킹 성공의 증거로 북한 내에서만 운영하는 인터넷망인 ‘광명’의 홈페이지 사진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북한의 주요 미사일 문서와 주민문서, 군 관련 문서는 이미 훤히 내려다보인다”며 “확보된 문서 가운데 일부만 세계에 공개하겠다. 김정은 이제 당신은 지워질 때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어나니머스는 “당신들이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면서 “6월 25일을 기해 당신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당신들의 힘은 미사일과 핵에 불과하겠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강력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여, 이제 곧 일어날 때가 되었다. 당신들은 새로운 문명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당신의 썩어빠진 돼지 지도자는 곧 쓸모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북한 수뇌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달 12일에도 북한 웹사이트 10여 곳을 공격하며 “이번 공격은 소규모였다. 6.25 때는 더 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이번 예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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