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오는 17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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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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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달간 2013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신입학 대상자는 고등학교 성적(수능 성적 반영 안함)과 학업계획서를, 편입학 대상자는 전적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제출시 함께 작성하면 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전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선취업후진학을 적극 장려하고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10년 이후 고교졸업자부터 2013년도 고등학교 졸업자까지 최근 3년 이내 고교 졸업자로 제한되며, 고등학교 성적 50%, 학업계획 및 면접 5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상위 5명에게는 입학금을 비롯 4년 전액 장학금이, 차순위 10명에게는 2년 전액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원은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체 학과에 가능하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3년 5월 한달 간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교를 대상으로 '고고싱(Go高Sing) 방문 특강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특성화고¤마이스터 고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취업, 진로, 선취업후진학 등 원하는 주제에 대해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직접 맞춤형으로 방문하여 강의한 것.

김정은 입학전형관리위원장은 "지난 4월 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를 통해 각 학교 특성에 최적화된 주제를 신청받아 진행된 특강"이라며 "학생들의 비전과 진로설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고싱 방문특강 캠페인'은 앞으로도 연 1-2회씩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주요 강의는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실용외국어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은 확실한 특성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실용외국어학과는 한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 과정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학과다. 사회복지학과 또한 미국 로잘린카터 케어기빙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케어기빙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과부 선정 특성화대학으로 사이버대학 최초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했던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전기모집에 최고 13: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후기 모집에서 전기전자공학과를 포함한 IT학부는 신입생과 3학년 편입학을 제외한 2학년 편입학과 산업체위탁만 선발한다. (입학문의 02-6361-2000)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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