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예방법, 감염환자 첫 확인…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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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2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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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화면 갈무리.
KBS 뉴스화면 갈무리.
‘살인 진드기 예방법’

살인 진드기에 물려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걸린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텃밭에서 일한 뒤 고열에 시달리다 숨진 강원도 거주 63세의 여성이다. 원인 미상의 사망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보관하고 있던 SFTS 바이러스가 배양 분리돼 첫 확진 환자가 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살인 진드기 예방법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신 등의 처방이 확실하지 않고 풀밭에 들어갈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전부다.

살인진드기 예방법을 두고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이후 이유없이 고열이 난다면 주저없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살인 진드기 예방법’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백신을 못 만드는 것인가”, “안타깝고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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