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가출소녀 성매매시키고 성매수男 협박한 10대 3명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9 11:07
2013년 3월 19일 11시 07분
입력
2013-03-19 10:56
2013년 3월 19일 10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0대 가출소녀들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인터넷 조건만남'으로 성매수 남성 3명을 꾀어 모텔에서 10대 소녀와 성관계를 갖게 한 뒤 상대 남성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모두 1690만 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신모 군(18)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직접 성관계를 한 김모 양(17)은 구속하고, 조건만남 채팅 등으로 피해 남성들을 유인한 주모 양(16) 등 10대 가출소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신 군 등은 지난 1월 말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 모텔에서 합숙하며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최모 씨(27) 등 성매수 남성들을 모텔로 끌어들여 김 양 등과 성관계를 맺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후 최 씨를 회칼로 가슴에 8㎝ 가량의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협박하고 납치, 대출을 받도록 강요해 대출받은 돈을 가로챘다.
경찰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인 신 군 등은 전국에서 가출한 10대 소녀를 모집,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을 사용하고 훔친 신분증으로 차량을 빌리는 등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했다.
이들은 빼앗은 돈 대부분을 명품 구입비나 유흥비로 사용했다.
경찰은 청소년과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 때문에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남성 사망…정부 “현지 공안에 철저한 수사 요청”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우회전 학원버스에 치여 사망
집에서 맞춤형 복지 신청… 온라인 ‘복지로’ 한해 2700만명 찾았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