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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는 6월부터 PC방 흡연 금지, 네티즌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02 19:05
2013년 1월 2일 19시 05분
입력
2013-01-02 17:15
2013년 1월 2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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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도 영상 캡처
‘PC방 흡연 금지’
PC방 흡연이 오는 6월부터 전면 금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는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PC방에서의 흡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PC방을 금연과 흡연구역을 따로 나눠 운영하도록 했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 PC 내의 흡연이 전면 금지되는 것.
이유는 청소년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담배 연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하지만 흡연자의 흡연권 보호를 위해 담배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실내와 완전히 차단하고, 환풍기 등 환기시설을 설치하면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PC방 흡연 금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완전히 갈렸다.
비흡연자들은 “PC방 흡연 금지 대환영이다”, “당연한 거다 PC방에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흡연자들은 “PC방에서 흡연이 안 된다니 말이 되나”, “PC방 흡연 금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난감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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