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사육농가가 주축이 된 가칭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6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곤충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와 투자자 대상 출자 청약에 나선다. 곤충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 축산농가 소득원으로 장수풍뎅이, 누에 등 애완학습과 행사용 곤충, 환경정화, 사료용, 천적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생산액은 2000억 원, 2020년에는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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