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 소방공무원 75명 늘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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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지사→경제부지사… 도교육청 공보관실 설치

충북도는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이름을 바꾸는 등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도는 경제부지사 소관 업무를 기존 도의회 등 정무 분야와 사회단체 협조 외에 경제 및 바이오 분야로 확대해 행정부지사의 업무를 일부 나눠 맡도록 했다. 한시기구였던 바이오밸리추진단을 바이오밸리국으로 이름을 바꿔 상시기구로 만들기로 했다.

서울사무소는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세종시로 옮긴다. 국회와 정당 관련 업무는 없애고 중앙부처의 기준도 ‘중앙 행정기관’에서 ‘세종시 내 중앙행정기관’으로 바꿨다.

도는 신설을 추진했던 공보관실의 대변인실 전환과 부대변인제 도입은 백지화하기로 하는 대신 정무특보(계약직 가급)를 신설키로 했다. 또 소방공무원 정원을 75명 늘리고 집행기관 정원은 15명 줄이기로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총무과에 있는 공보계와 기획관실에 있는 홍보계를 통합해 홍보업무를 전담하는 공보관실(4급 또는 장학관)을 설치한다.

청주교육지원청의 학무국과 관리국은 각각 교육지원국 행정지원국으로 명칭이 바뀌고 특수방과후지원센터 학생학부모지원센터가 신설된다. 충주교육지원청과 청원교육지원청에는 평생체육건강과 특수방과후지원센터 학생·학부모지원센터가, 제천교육지원청에는 특수방과후지원센터 학생학부모지원센터가 각각 세워진다. 이들 교육청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역교육청에는 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이 개편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경제부지사#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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