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아프리카개발연구센터(센터장 윤기관 무역학과 교수)는 21일 오전 9시부터 경상대에서 ‘아프리카는 내 친구’라는 주제의 한국-아프리카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 아프리카협력센터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후원하고 우리금융그룹과 기석무역이 공동 협찬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대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전망 △한국의 미래와 아프리카의 중요성 △충남대의 아프리카 대학 학생-교수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윤 교수는 “아프리카는 세계 선진국들이 지하자원 개발 프로젝트로 눈독을 들이고 있는 대륙”이라며 “우선 아프리카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2010년 ‘아시아-아프리카 장학회’를 설립해 해당 지역 어린이 12명에게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다음 달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아프리카 현지에서 한국연구재단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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