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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3 수험생 가정집에 불…경찰 수험표 재발급 도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8 09:46
2012년 11월 8일 09시 46분
입력
2012-11-08 07:42
2012년 11월 8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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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둔 가정집에서 불이 나 수능 수험표가 소실됐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경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상가건물 4층 김모 씨(53·여)의 집에서 전기콘센트에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건물 4층 가정집이 모두 타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특히 이날 오전 수능시험을 앞둔 김 씨 딸의 신분증과 수험표도 불에 탔다.
경찰은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불안해하는 수험생을 발견, 시 교육청에 연락해 시험을 보는 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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