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 2호선 오전 운행을 각각 4회 늘린다. 1호선은 오전 6시 10분∼7시 20분까지 6∼9분 간격인 운행시간을 5∼6분으로 줄인다. 2호선은 오전 6시∼7시 반까지 7분 간격인 운행시간이 5분으로 줄어든다.
주요 사거리와 53개 시험장 주변에는 안내요원 299명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경찰과 함께 수험생 탑승차량을 안내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대(오전 8시 40∼53분, 오후 1시 10∼30분)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날 공공기관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며 시험장 200m 안에서는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시험장 주변 50m 안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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