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경준 “특검 출석해 다스 자금 증언하고 싶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31 16:28
2012년 10월 31일 16시 28분
입력
2012-10-31 12:12
2012년 10월 31일 12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자서전 출판사 통해 밝혀…"실소유주 MB라면 배임 확실해져"
BBK 관련 의혹의 장본인 김경준 씨(46·수감중)가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에 증인으로 출석해 다스의 자금흐름에 관해 진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씨의 자서전 'BBK의 배신'을 펴낸 출판사 비비케이북스 측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대통령이라면 내곡동 사건의 배임 혐의도 확실해진다"는 내용의 김 씨 편지를 대신 읽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씨는 특검팀이 출범한 이달 중순경 출판사 측에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21일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편지에서 "다스는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도 무리를 해서 BBK에 190억 원을 송금했다"며 "이 대통령이 다스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시 다스 재무제표를 보면 무리한 송금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검찰은 BBK 수사에서 이런 사정을 모두 무시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11월 1일 특검에 출석할 예정인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79)에 관해서도 "수사기관이 조사를 하려 할 때마다 도망을 다니든지 입원하는 버릇이 있다"며 "특검팀이 잘 조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다만 출판사 측은 "김 씨가 이 대통령으로부터 본인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말을 들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출판사 측은 이밖에 LKe뱅크를 매개로 이 대통령이 BBK를 실제 소유했다는 김 씨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LKe뱅크 외환은행 계좌에서 이 대통령 개인 계좌로 49억 원이 송금됐다는 내용의 전표 사본을 공개했다.
이어 김 씨가 스위스 비밀계좌에서 다스로 보낸 140억 원과 관련, 이 대통령을 상대로 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준석 “한동훈, 인천 계양을 출마가 제일 낫다…선점하는 것이 선거 기본”[정치를 부탁해]
30대 ‘쉬었음’ 31만명 역대 최대…37개월 연속 취업 감소
“축의금 인플레 본격화”…카카오페이 송금, 평균 10만 원 첫 돌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