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홍삼 한뿌리가 캡슐에”… 하루 2알로 수험생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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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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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제공
동원F&B 제공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다. 마무리 학습에 분주한 수험생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장시간 공부로 인한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도 하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수험생 자녀의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식품에 관심을 갖는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홍삼을 원료로 한 식품이 대표적. 부모의 권유로 얼마 전부터 홍삼을 복용한 수험생 김선희 양(18·서울 양천구)은 “홍삼을 먹고부터 공부할 때 집중이 잘되고 기억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삼 효능의 상당 부분은 홍삼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에서 나온다. 진세노사이드는 뇌의 포도당 흡수와 혈액순환을 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 해소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삼에는 인삼이나 수삼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Rg3, Rh1 등 특이사포닌이 들어있어 체내 면역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시중에는 홍삼 제품이 환, 정, 액상, 캔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홍삼 특유의 향을 불편해하는 고객을 고려한 캡슐 형태의 홍삼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원F&B의 홍삼전문브랜드 ‘동원 천지인 홍삼’이 출시한 ‘천지인 메가사포니아’도 그중 하나. 캡슐 형태의 제품은 훼손될 우려가 적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1일 기준 섭취량인 2캡슐씩 10일분의 제품이 한 상자에 담겨 있다.

동원F&B 측은 “홍삼 한 뿌리에 담긴 사포닌을 캡슐 한 개에 담았기 때문에 하루 2캡슐을 복용할 경우 한 달이면 60뿌리의 홍삼 사포닌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동원F&B가 강조하는 천지인 메가사포니아의 또 다른 강점은 다른 홍삼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은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을 적용해 홍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을 90% 이상 높였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이란 홍삼 사포닌 성분을 체내흡수율이 뛰어난 특정 사포닌인 Rh1, Rg3, Compound-K 등 성분으로 전환시키는 특허 가공 기술. 천지인 홍삼 제품의 사포닌 함량은 일반 홍삼 농축액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수험생이 섭취하면 빠르면 2, 3일 정도 뒤에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동원F&B 측은 설명했다.

한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는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 제품에서 풍기는 향을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고객을 배려해 ‘홍송조화건조’ 과정을 도입한 것도 특징. 시베리아 지역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120년 이상 성장한 잣나무 홍송(紅松)을 제품의 ‘조화건조과정’에 활용해 더 깊은 향을 냈다. 또 ‘3000기압 초고압공법’으로 증삼 처리해 인삼 고유의 성분을 최대한 살리면서 향미가 부드러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동원F&B는 “청소년에 맞게 사포닌 함량을 조절한 ‘메가사포니아 스마트’와 성인을 위한 ‘메가사포니아 골드’ 등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활용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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