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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빠르게 북상… 오후 3시 서울 최근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2:44
2015년 5월 23일 02시 44분
입력
2012-08-28 10:27
2012년 8월 28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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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나 빠르게 북상…중부 바람 거세져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28일 오전 9시 현재 목포 북서쪽 100㎞ 해상에서 시속 52㎞의 매우 빠른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0m로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430㎞로 제주도부터 영동지방까지 우리나라 전역이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현재 전국에 모든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볼라벤은 줄곧 시속 4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북상해 오후 3시경 서울 서쪽 약 120㎞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중심기압 965hPa에 최대풍속 초속 38m, 강풍반경 400㎞로 '강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지닐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볼라벤은 이날 저녁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뒤 방향을 약간 동쪽으로 꺾어 밤사이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군산과 고창 등 호남 서해안 지방에는 순간 최대풍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의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7.1m에 달하는 등 중부지방에 부는 바람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에 305.9㎜의 폭우가 쏟아졌고 강진 213.5㎜,해남 202.0㎜, 장흥 166.5㎜, 흑산도 136.5㎜ 순천 104.5㎜ 등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에 20∼60㎜, 전국 나머지 지방에 40∼100㎜의 비가 더 내리고 중부 서해안은 120㎜ 이상 더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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